결혼식에 가서 윤리교육과 대학원생 선생님들을 많이 만났다.친한 샘들한테 보여주려고 논문 2장 초고를 인쇄해 갔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들 봐주겠다고 해주셔서!! 여러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결혼식 후 카페에서 수다가 끝나갈 무렵 주섬주섬 초고를 꺼내서, 여기서 이렇게 부탁드려도 되는 건가 엄청 어쩔 줄 몰라하면서 드렸는데, 30쪽 분량의 엉성한 글을 한동안 찬찬히 봐주시고 피드백해 주셨다ㅠㅠ 심지어 L 박사님은 오늘 초면이었는데... 봐주시는 중에 계속 어쩔 줄 몰랐다.하지만 역시 의지를 내서 피드백 받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논문 쓰면서 엉성한 초안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주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샘종속변인이 숙의의 질인가? 종속변인이 숙의의 질 하나일 것 같다가, 집단 극단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