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1) 인지발달: 피아제, 비고츠키
설보연(2024). 설보연 SANTA 교육학 2(개정 2판). 해커스임용.
DAVE(2022). 원페이지 교육학 상(6판). 도서출판 새벽노을.
이선화. 이선화 교육학 잇썸 요약노트. 미래가치.
+구글링
# 배경, 예시 등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은 빼고, 내가 답안 작성할 때 쓸 법한 내용만 남긴다.
# 나중에 구글링 더 하고 싶다. 이거 다 진짜 경험적으로 검증되는 것들인지, 최근 심리학자들은 이런 것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성주의 일반
- 학습자가 스스로 지식을 구성함. [학습은 외부로부터의 주입으로 일어나지 않음]
- 지식을 직접 전달하기보다는 학습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시해 주어야 함.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이론
1. 인지적 구성주의
(1) 인지적 구성주의와 인지발달
- 인지적 구성주의: 아동이 (환경과의 상호작용이나 내적 과정을 통해) 도식을 능동적으로 형성[검증하고 수정]하면서 스스로 지식을 구성함 [이: 도식이란 외부 환경을 이해하는 틀] [이: 아동이 스스로 탐구자가 되어 세상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vs. 비고츠키는 이러한 개인적 탐색보다도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이나 유능한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더 중요하다고 봄]
- 인지발달이란 도식의 발달로, 조직화와 적응이라는 두 과정을 통해 이루어짐.
조직화(organization): 도식을 결합, 조정하여 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것.
적응(adaption): 평형화를 위해 도식과 새로운 경험을 조정하는 것으로, 동화와 조절로 나뉨. 동화(assimilation)는 새로운 대상을 기존 도식에 받아들이는 것[이: 도식의 양적 확장]이고, 조절(accomodation)은 기존 도식을 바꾸거나 새로운 도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도식의 질적 변화].
[2006 초등] 다섯 살 된 아이가 동물원에 가서 처음으로 너구리를 보고 “강아지다!”라고 외쳤다.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개념은? ② 동화
- 인지적 불평형(인지적 갈등)은 발달의 주요 원동력: 학습자는 기존의 도식과 새로운 자극 사이에 갈등이 생길 때 인지적 불균형을 경험하고, 평형화 욕구에 의해 동화와 조절의 인지활동을 하게 됨.
[2011 중등]
- [불평형]은 오류가 생기는 상황에 직면할 때 일어난다.
- [불평형]은 인지적 성장을 고무하기에 알맞은 정도로 유지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문제가 너무 단순해서 학생들이 지루해해서도 안 되고, 교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서 뒤처져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 주먹만 한 스티로폼과 손톱만 한 유리구슬을 물속에 담그기 전과 후를 학생들에게 보여주었을 때, 학생들은 그 상황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과 ‘실제로 일어나는 일’ 사이의 [불평형]을 경험한다.
[2008 중등] 지적 발달과 학습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볼 수 없는 것은? ① 피아제의 평형화
(2) 교육적 시사점
- 특정한 지식 내용의 전수보다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사고능력 신장에 중점을 두어야 함
- 학습자의 자발성 중시: [이: 교수학습에서 학습자의 능동적, 적극적 역할을 강조] 주입식 설명 대신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함 (활동중심 수업)
- 인지발달 수준에 기초한 교육: 감각운동기 영아에게는 많이 만지고 빠는 것, 전조작기 유아에게는 가상놀이를 통해 상징도식을 확장시키는 것, 구체적 조작기의 아동에게는 직접 경험하는 체험학습이 효과적인 학습. 선행학습은 학습자의 인지구조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므로 피해야 함. [이: 학생의 인지수준에 따라 정보의 양과 수준을 결정할 필요]
- 인지적 불균형을 유발하는 교육: [이: 교사는 학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인지적 불평형을 유발하도록 노력해야 함.] 기존 도식과 갈등할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을 제시해야 함. 적절히 도전감 있는 과제를 제공해야 함. 사회적 상호작용, 특히 또래와의 상호작용은 인지불균형을 쉽게 유발함.
# 구성주의의 시사점으로 활동중심 수업이 제시되는 것 너무 표면적이지 않은가? 교육에서 구성주의는 모든 학습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설명하는 것 아닌가? 주입식 강의를 포함해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 학습이 발생했다면 그건 인지적 불균형과 도식의 구성을 통해서였다는 설명인 거 아닌가? (교육학을 수험교재로 배워서 드는 초보적 의문일 수 있음)
2. 인지발달 4단계
(1) 감각운동기(sensorimotor period, 출생~2세 영아)
: 감각운동적 도식발달: 감각과 운동을 통해 환경을 경험하는 시기.
-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 습득: 대상이 지각되지 않아도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 (심적 표상 구축 능력의 출발점)
- 목표지향 행동을 할 수 있음
- 타인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음
(2) 전조작기(preoperational period, 2~7세 유아)
: 논리적인 정신작용(=조작) 이전. 아주 단순한 수준의 정신적 조작만 가능.
- 상징을 형성하고 사용하는 능력, 즉 표상적 사고(상징적 사고)가 발달함. [원: 다른 사람을 모방. 예: 병원놀이]
- 자기중심성: 자신의 관점과 타인의 관점을 분리하지 못함. → 물활론적 사고(무생물에 생명체의 특징을 부여), 물리적 사건에 인간의 목적을 부여
- (보존개념, 탈중심화, 가역성 결여)
[2007 초등] 피아제(J. Piaget)의 인지발달 단계 중 전조작기의 특징을 <보기>에서 고르면?
다. 사고와 언어가 자기중심적이다.
라. 상징을 형성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2009 초등] 다음 수업상황에 나타난 아동의 발달 특징을 설명하는 이론과 그 관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아동들을 똑바로 마주 보고 시범을 보이면서 “선생님처럼 오른손을 들어보세요.”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아동들은 대부분 왼손을 들었다.> ③ 피아제(J. Piaget)의 인지발달이론: 전 조작기의 자기중심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아동은 다른 사람의 관점을 고려하지 못한다.
[96 초등] 다음 <보기> 내용과 같은 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의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방법은?
- 사물을 단일 차원에서 직관적으로 분류한다.
- 자기중심적이며 물활론적인 사고를 한다.
② 아동의 직접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을 전개한다.
(3) 구체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period, 7~11세 아동)
: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만 논리적 사고가 가능
- 보존 개념 발달: 동일한 양의 대상은 외연이 변형되어도 양이 그대로라는 것을 이해함 [이: 사물의 외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동일하다고 인식하는 능력]
- 탈중심화: 문제의 여러 측면을 고려할 줄 아는 능력
- 가역성: 진행된 과정을 거꾸로 되짚어 처음 상태로 돌이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 유목화(부분과 전체, 상하 관계 이해) 및 서열화(길이, 무게 등 순서대로 분류): 여러 기준을 사용하여 사물을 분류할 수 있는 능력
- 보상성(상보성): 한 차원이 변해도 다른 차원에 의해 보상되어 서로 상쇄된다는 것을 아는 능력(예: 고무를 늘렸을 때 두께가 얇아져도 길어로 보상되어 물체가 같다는 것을 안다)
[2010 초등] 영희는 요즘 들어 물건 정리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학급 문고의 책들을 위인전과 동화책으로 나누어 다른 칸에 꽂더니 곧 위인전은 두꺼운 순서대로, 동화책은 표지의 색깔별로 정리하고 있다. 책 정리 다음에는 친구들의 연필을 모두 모아서 길이대로 늘어놓는다.
영희의 행동 특징을 피아제(J. 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에 기초하여 파악한 교사가 영희의 발달단계에 맞게 지도한 교수활동:
① 교실과 교무실의 크기를 비교하게 한 후, 면적의 차이를 가르쳤다.
② 친척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가계도 그림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였다.
③ 오징어와 문어의 그림을 보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해 보도록 하였다.
⑤ 지도에 경계선을 그려가며 서울의 행정구역 단위인 구(區)와 동(洞)의 포함관계를 가르쳤다.
[2007 초등] <보기>와 관련 있는 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는? ③ 구체적 조작기
- 탈자기중심성
- 분류, 서열화, 부분과 전체의 개념 발달
- 실제적, 구체적 사물에 제한된 논리적 조작
(4)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 period, 12세~)
: 구체적 경험 없이도 가설적이고 추상적 사고 가능
- 가설연역적 추론: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는 사고
- 명제적 사고: 현실의 구체적인 대상 없이도 명제의 논리를 평가할 수 있음 [2000 중등] ① 명제 증심의 사고가 가능하다.
- [2003 중등] 실험을 통한 과학적 원리의 탐색이 가능하다.
- [2003 중등] 비현실적인 것에 대한 상상과 추론이 가능하다.
- 반성적 추상화(reflective abstraction) [2010 중등]
- 구체적인 경험과 관찰의 한계를 넘어서, 제시된 정보에 기초해서 내적으로 추리한다.
- 사고에 대한 사고, 즉 메타사고(meta-thinking)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사고 내용에 대해 숙고하는
과정이다. -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지식을 새로운 장면에 쉽게 적용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일에
깊이 관여한다. - 아버지와 할머니의 관계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에 해당한다.’와 같이 대상들 간의 관계를 유추하는 과정에서 작용한다.
- 청소년기 자아중심성(Elkind) [2010 중등] 엘킨드(D. Elkind)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자아중심적 사고의 특징을 상상적 청중(imaginary audience)과 개인적 우화(personal fable)로 기술하였다.
1) 상상적 관중: 자신이 모든 사람의 주의와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자기의식이 심해지고, 외모에 세심히 신경쓰고, 대중의 비판에 매우 민감해함
2) 개인적 신화[개인적 우화]: 자신의 중요성을 과장,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하다고 생각
[2003 중등] [형식적 조작기]의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수방법은? ④ 이해에 선행하여 관련 스키마를 구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한다.
# 수험 지식은 몇단계설 같은 걸 좋아한다...
비고츠키(Vygotsky)의 인지발달이론
1. 사회적 구성주의
- 사회적 구성주의: 인지발달은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타인(대체로 부모, 교사 등 유능한 협력자)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남. [이: 인간은 사회적 존재. 인간 이해에 있어 사회적·문화적·역사적 측면의 중요성 강조]
-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협동학습이 인지발달에 유익함: 또래와의 상호작용은 근접발달영역 내에서 이루어지며, 내적 언어를 소리 내어 말할 기회를 제공함. 협동학습은 수준이 다양한 학생으로 구성된 이질적 집단에서 이루어져야 함. (장애아 통합교육 옹호: 비장애 아동과의 상호작용이 발달에 효과적)
- 발달이 학습에 선행하는(=피아제) 것이 아니라 학습이 발달에 선행함. 현재 발달 수준보다 조금 앞서는 내용을 가르쳐야 함. 수업은 실제 발달수준보다는 발달 가능한 잠재력을 고려하여 근접발달영역 내에서 계획해야 함.
- 교육적 활용: 잠재적 발달 수준에 맞는 학습 조건 제공하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수학습 환경 제공 [이: 발판을 제공하라. 상호작용을 안내하라.]
[2007 중등] ㄱ. 피아제는 개인 내부에서 새로운 지식이 어떻게 구성되는가에 관심을 두었으나 비고츠키는 문화의 맥락 안에서 정신적 도구가 어떻게 매개되는가에 관심을 두었다. / ㄷ. 피아제는 교사가 아동의 평형화를 깨뜨리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였으나 비고츠키는 교사가 아동에게 발판을 제공하고 상호작용을 안내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2004 중등] ① 인지발달은 사회문화적 맥락의 영향을 받는다. ② 인지발달은 변증법적 교류에 의해 이루어진다.
2. 언어의 역할
- 인지발달에서 언어가 핵심 역할을 함. (언어가 발달을 매개함 vs. 피아제: 인지발달 후 언어가 발달)
- 사회적 언어: 언어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 사적 언어(혼잣말):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조절하고 안내하는 수단. 아동이 자신의 실제 능력보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 인지발달에 중추적 역할을 함. [사고의 도구] [vs. 피아제는 언어의 중요성 과소평가, 아동의 자기중심적 언어가 관점 채택 능력 부족을 나타낸다고 생각, 나이가 들고 인지발달이 이루어지면서 사라진다고 봄] [2006 중등] 유치원생인 수진이는 퍼즐 문제를 해결하면서 “아니야, 그것은 맞지 않아. 이렇게 하면 어떨까? 여기로? 아니다. 차라리 저기가 어떨까?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지? 라고 혼잣말을 하였다. 수진이의 행동을 비고츠키의 견해에 비추어 해석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언어가 사고로 내면화되는 과정이다.
- 성장하면서 사적 언어는 내적 언어, 즉 머릿속으로 하는 혼잣말로 변화함. 내적 언어는 사고와 행동을 조절하고, 모든 고등정신기능의 기초다. [이: 비고츠키는 언어와 사고가 긴밀하게 관련된 것으로 봄. 사고를 곧 내면화된 언어로 보고, 내면화된 언어는 아동이 자신의 행동과 문제해결을 조정하는 국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봄]
3. 근접발달영역(ZPD)
- 근접발달영역(ZPD): 아동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 발달수준과 유능한 타인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적 발달수준 사이의 영역. 아동 혼자서 해결할 수 없지만 유능인과의 협력에 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역. [2004 중등] 근접발달 영역은 잠재적 발달 수준과 실제적 발달 수준 사이의 영역을 의미한다.
- 교수·학습이 근접발달영역 안에서 이루어져야 성공적일 수 있으며 인지발달을 촉진할 수 있음
- [2012 중등] 교수-학습과정은 잠재적 발달 수준을 새로운 실제적 발달수준이 되도록 변환시키는 과정이다. / 잠재적 발달수준에 도달한 학습자는 새로운 근접발달영역에서 교사나 유능한 학생의 도움을 받아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
- 실제 발달수준이 동일한 학습자라도 근접발달영역의 범위는 학습자의 개인차와 교수의 질(교사의 조력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012 중등] 근접발달영역 범위는 학습자의 발달 수준과 교사의 조력 방법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교수설계가 필요하다.
- 학생의 현재 발달 정도만 평가하는 정적 평가가 아닌, 발달 잠재력을 확인하는 역동적 평가(dynamic assessment)에 근거해 교육해야 함. 교사는 역동적 평가를 통해 근접발달영역(ZPD)을 발견해야 한다.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평가하기보다 성인의 도움을 받아 어떤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잠재 능력의 평가). 역동적 평가는 (1) 출발점 및 도달점을 모두 측정하는 향상도 평가이고, (2)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평가함. (역동적 평가의 반대는 정적 평가: 학생의 발달 정도만 평가하며, 평가 후 피드백이 없는 평가) [2012 중등] 제가 보기에 현우와 연수는 발달잠재력이 서로
다른 것 같은데, 혼자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달 수준과 도움을 받아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달 수준을 모두 평가하여 이를 비교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 중등] 비고츠키(L. 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ZPD) 아이디어를 교수-학습과정에 적용한 것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들 중: ] ④ 교수-학습과정에 인지적 도제 이론의 모델링(modeling), 코칭(coaching), 스캐폴딩(scaffolding), 성찰(reflection) 등의 활동을 적용할수 있다.
# 근접발달영역과 잠재적 발달수준의 차이가 무엇?
4. 비계 설정(발판, scaffolding)
- 비계 설정: 근접발달영역 내에서 더 뛰어난 성인이나 친구가 학습 조력을 제공하는 것.
-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고, 지적 발달을 가능하게 함.
- 교사나 부모는 도움을 주기만 하고, 학습자 스스로 학습하도록 지원해야 함.
- 비계 설정의 유형: 모델링(시범 보이기), (교사가 eg 문제를 풀면서)소리내어 생각하기, 질문, 자료 조정(학생들이 능숙해지면 난이도 올리기. e.g. 체육교사가 농구대의 높이를 낮췄다가 학생들이 능숙해지면 높임), 조언과 단서
효과적인 비계설정의 구성요소
- 공동 문제해결: 학습자가 타인과 함께 협동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하기
- 상호주관성: 서로 다른 이해를 가졌던 과제 참여자들이 공유된 이해에 도달하는 것. 과제를 수행할 때 협의·타협하는 과정을 통해 목표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 <?>
- 교사가 따뜻하고 긍정적인 반응(칭찬과 격려)을 보일 때 집중력이 최대화됨
- 자기조절 증진하기: 학습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접적인 정답을 제공하지 않는다. 아동이 문제해결을 어려워할 때만 개입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에는 가능한 도움을 멈추고 기다리기
- 도움을 점차 줄여나가기
- (적절히 도전적인 수준의 과제를 제공하여) 근접발달영역에 머물도록 하기
[2004 초등] 다음은 아이가 엄마와 함께 차례 맞추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예이다. <보기>에서 엄마가 사용한 비계 설정(scaffolding)의 주요 요소는? 가. 상호 주관성, 다. 공동 문제해결
[2020 중등] A 교사가 언급한 비고츠키 지식론의 명칭, 이 지식론에서 보는 지식의 성격 1 가지와 교사와 학생의 역할 각각 1 가지 [4점]
• 토의식 수업을 활성화하려면 먼저 지식을 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함
• 교과서에 주어진 지식이 진리라는 생각이나, 지식은 개인이 혼자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이와 관련하여 비고츠키(L. Vygotsky)의 지식론이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음
• 이 지식론의 관점에서 보면, 교사와 학생의 역할도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의 역할과는 달라질 필요가 있음
예시답안(원페이지)
• A 교사가 언급한 비고츠키 지식론의 명칭: (사회적) 구성주의 지식
• 지식론에서 보는 지식의 성격 1 가지: 지식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경험을 통해 구성된다.
• 교사의 역할 1가지: 학생 스스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
• 학생의 역할1가지: 학습자는 스스로 의미를 재구성하고 학습의 과정에서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한다.
[2013 중등] 다음 문 교사의 생각에 근거가 되는 학자의 견해와 부합하는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문 교사는 금년 하계 방학 연수에서 학생들의 지능이나 인지발달 수준을 측정할 때,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에 대한 잠재적 능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학자의 이론을 배웠다. 이 학자는 전통적인 지능검사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근접발달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주장했다. 연수 이후 문 교사는 학생들이 혼자서 해결할 수는 없지만,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는 근접발달영역에서 학습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영역이야말로 교수•학습 및 평가 활동에서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ㄴ. 적절한 학습이 인지발달을 촉진한다. ㄷ. 개인의 발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개인이 속해 있는 사화문화적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케이스(Case)의 실행제어구조 이론(신피아제 이론)
- 인지발달이란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효과적인 기억 전략을 발전시키고, 회상한 바를 점검하는 능력이 발달하며, 작업 기억 용량이 증가하는 것(정보처리전략의 관점에서 인지발달을 기술. 작업기억 용량의 증가로 인지발달을 정의)
- 실행제어구조(Executive control structures): 아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형성하는 내적 개념 연결망으로, 문제상황의 표상, 목표의 표상, 전략의 표상을 포함
- 인지발달 단계: 감각운동기(0~18개월) ▶ 관계기(18개월~5세, 대상 간 관계를 표상화함) ▶ 차원기(5~11세) ▶ 방향성기(11세 이상)